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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MEMO

LG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전열교환기 / Z-H0301B2SR)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모델명 Z-H0301B2SR 으로 LG에서 나오는 전열기 교환기입니다.

저희 집에 모든 가전이 LG인 것을 감안하면, 전열교환기는 왜 LG를 고려하지 않았지? 하는 생각이 들다가, 아직 홍보가 덜되어서 그런 것 같다는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현재 해당제품은 공식홈페이지에서는 가격을 공개하고 있지 않고, 온라인으로 견적을 문의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 전열교환기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지 여부와 평형에 따라 견적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이렇게 운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URL: https://www.lge.co.kr/ventilation-system/z-h0301b2sr

 

 

저희 집에도 전열교환기가 있는데, 준공된지 10년이 넘은터라 구형 제품이 달려있습니다. 요즘의 경우 나비엔 등 대표 환기 시스템들은 미세먼지 센서, 탄소 감지 센서 등이 달려있어서, 자동으로 작동하게 할 수도 있지만, 저희 집에 있는 제품은 시간 예약만 되는 등 기능이 다소 미약합니다.

 

 

 

전열교환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지난 여름 이사를 오면서, 관리비 고지서를 받고서 부터입니다. 지난 여름에 에어컨을 틀면서 위의 전열교환기를 같이 사용해보았는데, 고지서에 나온 전기세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관리비가 최대 100만원까지 나오기도 하는걸 보면서, 아무래도 열손실이 큰 구형 전열교환기를 사용한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아내는 임신을 하고 있었고, 첫째는 4살이어서 실내온도 조절이 필요해 에어컨 가동은 필수였습니다. 아무래도 에어컨의 특성상 실내 공기를 빠르게 낮추기 위해 문을 닫고 가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로 인해 환기가 어려워 실내 공기질도 함께 나빠지는 것은 불가피했습니다.

 

그래서 공기청정기를 몇 대를 새로 들여서 공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나, 실내에서 걸러낸 공기를 필터링해서 다시 실내에 내보내봐야 그 안에서 도는 거라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열교환기가 있으나 흡입 성능이 약해 실내 냄새제거 조차도 잘되지 않는 제품이라 사용하기가 꺼려졌지만, 따로 환기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열교환기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전열교환기 옆면에 있는 에너지 회수 효율을 보고 납득이 됐습니다. 저희 집에 사용되는 제품은 에너세이버(Enersaver)라는 회사의 제품으로 공식 홈페이지에는 나오지 않는 제품입니다. 아무래도 B2B로 납품된 제품같고, 비슷한 스펙의 제품(es-250eeb1)의 전열효율이 냉방 51~53%, 난방 72~74% 인데 반해 저희 집에 설치된 제품은 냉방 45%, 난방 75%로 표기된 것을 보니 난방은 비슷하나, 냉방에서 효율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위의 LG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의 경우 냉방 에너지 60% 정도의 전환효율을 가지고 있는걸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치임에 틀림없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는 제품에 들어가는 필터가 H13 등급이어서, LG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의 H14 에 비하면 차이가 큽니다. 요즘 미세먼지를 넘어서서 초미세먼지까지 신경써야 하는 상황에서, 등급 하나 차이가 상당히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지금의 황사, 그리고 돌아오는 여름을 잘 나기위해서  바꾸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래는 공식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저희 집과 비슷한 상황이라 가져와 봤습니다.

 

 

 

 

 

 

 

 

 

자세한내용은 아래에서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www.lge.co.kr/story/lifestyle/our-lifestyle-with-ventilation

 

환기가전과 함께 달라진 우리집 일상 | LG전자

환기가전과 함께 달라진 우리집 일상을 알아볼까요?

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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